
세계라면축제의 현실
2025년 5월, 기장군에 열리는 세계라면축제가 시작됐다. 장소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이며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기간은 10일이었지만 실제로 행사는 매우 단절된 느낌이었다. 상금이 걸린 주요 행사조차 진행되지 않아 축제 분위기가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장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은 여전히 기대를 품고 방문했다. 그러나 그 기대는 현실과 차이가 컸다.
특히 라면 대회와 걸그룹 공연이 취소되면서 축제의 핵심 포인트가 사라졌다. 입장을 한 뒤에도 무대가 비어 있었다.
결국 방문자들은 기장여행을 통해 풍성한 체험 대신 허전함만을 안겨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은 여전히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입장료와 편리함
입장은 10,000원으로 정해져 있었으며 기장군민과 영유아는 무료였다. 현금만 있으면 매표소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주차 시설은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산했다. 부산 축제라는 논란 속에서도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도착했지만, 차량 대기 시간은 짧았다.
입구를 지나면 양쪽에 라면식음존이 마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공연 일정이 취소된 탓에 방문객들은 텅 빈 공간만 보게 되었다.
무료 입장은 기장여행자에게 좋은 혜택이었다가도, 실제로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프로그램을 기대했음에도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이 무제한이라며 일부 사람들은 먹고 싶어 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한두 개만으로 만족했다.
라면 종류 체험
진열장에는 신라면, 진라면, 스낵면 등 한국 라면이 주를 이루었다. 이들 라면을 골라 먹는 방식이었다.
태국 라면도 있었지만 그 수량은 적었고 가격이 550원이라 생각보다 비쌈을 느꼈다.
세계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현장인 만큼, 기장여행자들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다른 나라 라면을 보고 싶어도 한정된 선택만 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는 축제의 주요 매력이 결여되었음을 시사한다.
결국 입장료 만큼은 충분히 드물게라도 만족할 만한 라면을 맛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조리부스 이야기
라면을 조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부스를 찾아가야 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끓이기 위한 기계와 용기가 부족했다.
컵라면만 제공되었고, 김치나 단무지 같은 기본 반찬은 없었다. 이로 인해 세계라면축제의 준비도가 낮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조리 부스에서는 생수와 캔음료를 판매했지만, 기장여행자들이 원하는 식사 환경을 완성하지 못했다.
태국 라면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부족해 사진만 찍는 것으로 끝났다. 이는 방문객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결과적으로 11일까지 축제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사라져, 기장여행은 낭비처럼 느껴졌다.
기본 먹거리 놀거리
축제 부대에서는 맥주 두 캔과 과일 컵을 10,000원에 판매했다. 바나나는 2,000원이었고, 이외의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었다.
놀거리는 솜사탕기계와 뽑기 같은 소소한 것들이 주류를 이루어 있었다. 농구하키 게임도 있었지만 관중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부대 활동의 부족함으로 인해 기장여행자들은 실제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
입장료만 내고 셀프 라면을 먹으며 가벼운 시간을 보낸 뒤, 대부분은 집에 돌아가서 다시 한 번 라면을 끓이곤 했다.
결국 기장여행에서의 축제 경험은 기대 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즐거웠다.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서 가족 추억
2025년 9월 첫 일요일에 아이와 함께 기장의 스카이라인 루지를 방문했다. 이곳은 오시리아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았다.
루지는 총 2.4km 길이의 트랙을 갖추고 있었으며, 체어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바다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이에게는 손잡이를 당겨 속도를 조절하는 재미와 함께 헬멧 착용법을 익히게 했다. 아이의 용감함은 감동적이었다.
루지 외에도 짚라인과 하이 플라이 같은 액티비티가 있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여행특공대 티켓으로 3회권을 예매해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이는 기장여행자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했다.
마무리: 기장의 매력과 아쉬움
세계라면축제는 기대와 현실의 차이가 컸지만, 스카이라인 루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선택이었다. 기장여행에 포함시키기에 충분하다.
각 축제마다 다른 분위기를 제공하지만, 두 이벤트를 함께 경험하면 여행이 더욱 풍부해진다.
기장의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와 죽성성당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이다.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결국 기장여행은 혼자보다 가족과 함께할 때 더욱 가치가 상승한다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여행자는 새로운 추억과 기억을 만들어갈 것이다. 기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