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의 숨은 보석,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
오늘은 전라도 광주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국립광주박물관을 소개하려고 해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저희 가족이 방문했을 때는 1층 전시실과 특별전시가 휴관 중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2층에 있는 역사문화실만으로도 충분히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주더라고요.
역사문화실은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유물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연속적으로 배치돼 있어 아이가 지루함 없이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었어요.
첫 번째 구역에서는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의 초기 정착민부터 삼국시대까지를 소개하며, 남해안 조개무덤 유적과 화순 대곡리, 신창동 같은 풍부한 문물을 보여줬죠.
특히 5세기 후반에서 7세기에 걸친 금동관모 등은 옛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어린이 박물관
박물관 본관만 관람하기엔 부족하다고 느끼셨다면, 같은 건물 안에 위치한 어린이 박물관을 꼭 방문해 보세요. 그곳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전시가 가득합니다.
'조물조물 꿈을 빚는 도자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가마를 체험하며 신안선 속 보물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3세 이하 영유아들을 위한 유아 놀이터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작은 친구들도 안전하게 놀이와 문화에 친해질 수 있었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예약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도자기 만들기를 하면서 손에 땀이 번지는 순간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피어나는 수국의 향연
6월은 수국이 가장 화려하게 피는 시기라 경기도 광주의 퇴촌 율봄식물원을 찾아갔어요. 이곳은 수목원 안에서도 특히 유명한 수국 명소랍니다.
'수국을 보기 위해서는 관람로를 따라 이동하면 되는데요. 매표소 입구에 안내도가 있고, 소나무정원부터 시작해 다육원, 전망대 등을 거쳐 결국 수국 군락지까지 이어집니다.'라고 설명이 들어왔어요.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고 주차장이 협소했지만, 평일 오후에 가면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걸으며 보았던 파란 하늘과 초록빛 배경 위로 핑크와 보라색이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또한, 식물원에서는 토마토 축제도 함께 열려 있어 대추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광주 사직공원의 야경과 로맨틱 산책
전라도 광주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은 곳이 바로 사직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밤에 방문하면 도시의 불빛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사정도'라 부르는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돼 있는데, 광주 전역을 내려다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저녁 시간엔 레이저 쇼가 진행되기도 해 관람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우리 커플은 손을 잡고 공원의 작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야경을 감상했는데, 분위기가 정말 로맨틱했습니다.
'사직 타워'는 밤 10시에 출입이 금지되니 그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 주었어요. 하지만 전망대에 가면 언제든 조용히 도시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도심 불빛이 어우러지는 광주 야경은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느끼는 예술적 감성
광주의 또 다른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양림동 펭귄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7080년대의 풍경과 현대적인 공예 문화가 어우러져 있어요.
'펭귄마을'이라 불리는 이유는 주변에 귀여운 펭귄 모양의 조각상이 많아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기기에 좋습니다. 주말에는 다양한 소품과 물건이 판매되는 공예거리가 열려 더욱 풍성합니다.
저희가 산책하면서 만난 가죽공방, 섬유공장, 목공예 체험장은 예술적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마을의 작은 골목길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더라고요.
특히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하는 공방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곳에서 만든 작품들은 집에 가져가며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양림동 펭귄마을'은 연인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며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감상하는 지역 예술
전라도 광주가 볼만한곳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곳이 바로 광주시립미술관이에요. 이곳은 현대 미술과 전통 문화가 공존하며, 매번 새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광시립미술관'은 북구 하서로에 위치해 있으며, 중외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예쁜 벚꽃도 함께 감상할 수 있죠. 저희는 여름 무렵 방문했는데, 화려한 전시와 함께 새롭게 개편된 놀이터를 즐겼습니다.
전시회가 변동이 잦아 매번 갈 때마다 다른 작품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지역 작가들과 연계된 기획전은 광주의 문화를 깊게 느끼게 해줍니다.
'미술관'에서 전시를 감상한 뒤, 인근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산책하면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키즈 케어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광주 여행 중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은 도시의 예술적 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