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호 휴게소에서 시작한 여유로운 아침
새벽에 평택부여 고속도로를 타고 가던 중, 한가운데서 숨을 돌리기 좋은 곳이 있었다.
그곳은 평택호 휴게소였는데, 작은 카페처럼 느껴졌어. 바깥 풍경과 달리 내부는 깔끔하고 조용했다.
나는 호두 과자와 노브랜드 햄버거를 샀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때 고래빵을 발견했고, 그 매력이 사무소 같은 곳에서 끓여서 제공하는 듯했다. 디저트로 딱 맞았지.
식사 후 차를 찾아야 했는데, 운전하면서 느낀 여유가 더해져 가는 길이 즐거웠다.
부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의 쇼핑 체험
공주로 향하기 전에 꼭 갈 수 있는 부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렀다. 가방을 새로 사야 해서였다.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패션까지 다양해 보기에 눈이 즐거웠다. 특히 아이가 레고를 만들며 신나하는 모습은 귀여웠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차를 정리하며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다.
아울렛을 나서면서 가방이 무거워지자,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어색하게도 시각적 재미가 있었다.
차 안에서는 아이와 함께 구입한 물건들을 확인하고 기분 좋은 대화를 이어갔다. 공주여행의 기대감이 솟구쳤다.
김장군 막국수에서 찾은 여유로운 점심
쇼핑 후 더워서 시원하게 먹을 것을 찾아 김장군 막국수를 골랐다. 장원막국수는 대기시간이 길어 아쉬웠다.
메밀 포대가 쌓여 있는 모습은 마치 여름날의 상쾌함을 연상케 했다. 기대감과 설렘이 뒤섞였다.
아이와 함께 레고를 만드는 기쁨에 막국수를 먹으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가족끼리 즐기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메뉴는 육쌈냉면 스타일로, 내가 기대한 전통적인 맛과 달랐다. 아쉽지만 여전히 시원했다.
여행 중에 느낀 소소한 실망도 결국 추억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날은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웠다.
석장리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고대 유적
공주 시내로 넘어와 첫 번째 코스로 석장리 박물관을 방문했다. 구석기 시대의 흔적이 전시되어 있다.
앞쪽에 금강이 보이는 멋진 경치가 있었지만, 더위 때문에 밖에서 산책은 힘들었다. 그래서 내부를 탐방했다.
체험관에서는 조개 목걸이를 만들며 아이의 창의력을 자극했으며, 옛날 복장을 입고 인증샷을 남겼다.
매미 허물과 같은 자연 흔적도 발견하며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순간이었다. 전시품은 다양하고 흥미로웠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며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 번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꼈다.
공주 페스티벌에서 즐긴 물총과 퍼레이드
중동 공영 주차타워에 주차한 뒤, 감영길로 이동해 공주 페스티벌을 관람했다. 여름이라 워터캐논이 활발했다.
무료 맥주 시음 코너에서 수제 맥주의 향과 맛을 즐겼다.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 리허설에 조금 기다렸다.
공주 왕관과 하트봉을 입고 인증샷을 남길 때, 아이는 신나서 눈이 반짝였다. 파티 분위기가 넘쳤다.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고, 퍼레이드 차량에 탑승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공주님과의 포토타임은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 그날 밤에는 물총 놀이도 잊지 못했다.
우체국 식당에서 마무리된 저녁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우체국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예전부터 알았던 돼지고기 구이를 맛보았다.
늦은 시간에도 영업이 계속되는 곳이라 다행이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친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가족 모두가 한입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하루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따뜻함을 느꼈다.
식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오며 오늘 여행이 얼마나 특별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했다. 추억은 오래도록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