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국내여행의 첫 발걸음,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시작해요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는 눈과 스키가 어우러진 겨울 풍경을 자랑합니다. 쿠니와 함께 메이힐스 리조트를 찾아서 리프트권부터 장비 대여까지 한 번에 해결했죠.
첫 번째 패키지는 바로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과 메이힐스 리조트 1일 숙박 할인을 포함해요. 그 덕분에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안히 이동하고, 저녁 식사와 야간 스키를 동시에 체험했습니다. 따뜻한 음료 한잔과 함께 눈이 부시는 밤을 보내는 건 정말 특별했어요.
스키장에서는 리프트권 할인 덕분에 자주 타면서도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죠. 쿠니가 미친 듯이 스키를 돌 때마다 우리 둘 다 웃음이 터졌습니다.
그날 밤, 메이힐스에서 제공한 편안한 침대와 따뜻한 이불 덕분에 눈처럼 차가운 외부와는 달리 포근함을 느꼈어요. 겨울국내여행이라면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입니다.
다음날, 메이힐스에서 조용히 아침식사를 즐기며 스키를 다시 타러 출발했습니다. 이번에는 더 많은 코스를 도전해 보았죠.
강릉으로 이어지는 겨울 바닷가, 안목해변의 감성
스키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강릉을 향해 이동했어요. 첫 번째 목적지는 눈이 내리는 해변, 안목해변입니다.
차가운 바람에 얼굴이 빨갛게 물든 그 순간에도 해안선을 따라 걸어다니는 기분은 정말 좋았죠. 겨울바다는 새로움을 주었어요.
하지만 한계도 있었는데, 눈과 추위 때문에 긴 시간 거리를 걷기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잠시 멈춰서 바라보면 파도가 부드럽게 밀려오는 모습이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에 방문한 곳은 강릉의 유명 카페, 산토리니였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음료를 주문하며 여유로운 대화를 나눴어요.
산토리니에서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작은 담소가 이어졌습니다. 겨울바다에서 느낀 차가운 공기와 대비되는 온기가 있었죠.
평창 자연속 쉼표 캠핑장에서 눈과 불의 향연
스키와 바다를 뒤로한 후, 평창으로 가서 캠핑장을 찾아보았습니다. 흥정계곡을 지나며 도착한 곳은 겨울 전용 텐트가 늘어선 풍경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토치로 연통을 달구기 시작했어요. 대류순환과 펠릿난로를 이용해 내부에 불꽃이 없도록 준비했습니다.
주변은 눈으로 뒤덮여 있었고, 그 위에서 작은 화롯대가 반짝였습니다. 겨울캠핑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꼈죠.
그날 밤에는 어묵탕을 끓이며 캠프파이어를 즐겼습니다. 라면과 어묵탕이 함께라면 언제든 따뜻한 식사가 될 수 있겠어요.
캠핑의 별보기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텐트 창문 너머로 펼쳐진 밤하늘은 별빛이 가득했습니다.
파라다이스 도고 온천 스파에서 몸과 마음을 녹여요
한겨울에도 피곤함을 풀 수 있는 곳, 파라다이스 도고는 유황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실내 바데풀부터 외부 노천탕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오픈 시간은 월목 9시에서 밤 10시, 금일은 조금 더 길어집니다. 이때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에 온천을 만끽할 수 있죠.
수영복이 없으면 대여가 가능하며, 방수 타월과 구명조끼도 함께 렌트받을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면 아쿠아슈즈를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온천 내부에는 노곤노곤하게 물에 몸을 담그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밤 스파까지 이용하면 일상에서 벗어나 완전히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가족이나 아이와 함께 가면 워터파크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파라다이스 도고는 겨울국내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입니다.
전주에서 느끼는 역사와 문화, 경기전과 어진박물관 탐방
겨울 방학을 맞아 전주를 방문했는데요. 첫 번째 목적지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봉안된 경기전입니다.
경기전 앞에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어 조선시대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비석에 새겨진 글은 그 시대 사람들의 신분과 계급을 보여줍니다.
내부에서는 어진박물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데, 태조부터 순종까지 여러 왕의 어진이 전시되어 있어요. 디지털 컬러링 체험도 진행됩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머무르며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하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은 겨울국내여행에 역사와 문화를 더해주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방문 시에는 미세먼지를 체크하고 옷차림을 준비하세요.
겨울바다의 차가운 향, 강릉에서 새벽 해돋이 감상
강릉은 겨울 바다를 경험하기에 최적입니다. 눈보라 속에서도 새벽 일출을 맞이하면 하루가 더 특별해집니다.
바람이 차갑지만, 파도가 부드럽게 밀려오는 모습은 마치 자연의 숨결 같은 느낌을 줍니다. 겨울 바다에서 느끼는 상쾌함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듭니다.
새벽에 해돋이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면 에너지와 감성이 동시에 충전됩니다. 이 순간을 포착하려면 일찍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해변에서의 짧은 산책과 함께 겨울바다를 바라보면서,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추억이 만들어집니다. 강릉은 겨울국내여행에 꼭 포함해야 할 곳입니다.
겨울캠핑에서 맛본 어묵탕의 깊은 향과 라면의 정감
평창 캠핑장에서 밤을 보내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어묵탕이었습니다. 따뜻한 국물 속에 담긴 소금향이 차가운 공기를 덮어버렸죠.
라면은 겨울캠핑의 필수품으로, 저녁과 새벽을 이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캠프파이어 옆에서 끓이는 라면은 특별한 맛이 납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식사를 마무리하면 하루가 완전하게 끝나는 기분이 듭니다. 겨울캠핑의 매력은 이처럼 소소하지만 깊습니다.
음식 준비는 사전에 충분히 챙겨두면 편안합니다. 어묵탕과 라면, 그리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캠프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겨울국내여행은 단순히 관광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여행임을 깨달았습니다.